[일간전북=이혜숙기자] 완주군 봉동읍은 봉동교 아래 화단조성지에 특색있는 꽃밭 조성사업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봉동읍 노인일자리, 생강골 로타리클럽회원 등 사회단체 회원 6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에 조성한 꽃밭은 1,500㎡ 규모로 메리골드, 사루비아 등 4종 7천여본이 식재 되었다. 봉동읍은 앞으로 봉성초등학교 진입로변과 불법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인 만경강 제방에 2,500㎡ 규모로 조성한 화단에도 국화, 해바라기, 맨드라미 등 꽃묘를 5월중 식재 완료할 계획이다.
꽃묘 식재가 완료되면 자연스래 어린이 야외학습장이 조성되고,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이 사라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꽃밭 조성사업에 참여한 로타리클럽 김경자 회원은 ‘봉동읍 제1 관문인 이곳에 꽃밭을 조성해 우리읍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흐뭇하다’며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완주군 봉동읍 김인구 읍장은 ‘꽃이 만발하는 7월부터 유치원생들의 야외학습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읍에서는 단순히 꽃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어린이들의 교육과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단체와 협조하여 꽃을 가꾸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완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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