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장상진 무소속 전주시장 후보는 23일 전주를 바꿔 나갈 비전을 담은 선거공약서를 발간하여 블로그(blog.naver.com/cccj0421)에 공약 사항과 추진 계획, 재원 조달방안 등을 공개하였다.
장 후보의 선거공약서에는 ‘전주, 조선을 먹고 살자!’와 ‘살기좋은 전주를 만들겠다’ 등 50개 주요 내용을 담아 혁신, 만성, 에코 등 약 3만세대의 신도시가 개발되면 구도심은 빈 상가가 엄청 늘어날 것으로 조선 500년 역사관, 황실관을 만들고 남부시장과 덕진공원 등을 조선시대로 복원해 관광객들 유치를 통해 구도심을 살려내겠다고 제시했다.
전주 부시장으로 재임 기간인 지난 2013년 11월 시내버스 파업을 해결했고 한옥마을에 2층과 지하층 건축을 금지했으며 구도심을 살리기 위해 도시재생계획을 수립하기도 했다. 중앙부처에서는 각종 위원회에 여성 30% 이상 포함토록 했으며 탈세방지를 위해 탈세고발시 징수금의 10%를 보상토록 했다.
장상진 후보는 “침체된 전주를 변화 발전시키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담아 공약서를 발간했다”며 “공약은 시민들과 주요한 약속이기에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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