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는 24일 첫 주말 유세에서 시민들과의 긴밀한 만남을 통한 표몰이 활동에 나섰다.
이날 정동영 공동선대위원장의 지원 유세에서 “김 후보를 전주시장으로 당선되는 것은 제1야당의 힘을 키우는 길이며,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길”이라고 유세했다.
김승수 후보는 “정치의 출발점은 바로 시민의 마음”이라며 “정치의 출발점은 돈이 아니고 권력도 아니며 시민들 가슴 밑바닥에 있는 아픔과 희망이 바로 정치의 출발점”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제가 시청에 가려는 것은 시장을 대변하고 공무원을 대변하기 위함이 아니며 시민들을 대변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청에 가서 시민들의 아픔을 없애도 희망을 키우고 시청을 시민들의 집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끝으로 “반드시 압승해서 시민들이 가장 힘들 때 가장 찾고 싶은 곳이 시장이고 가장 가고 싶은 곳이 시청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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