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에서는 포장에 심어놓은 고추밭에 웃거름을 적기에 시용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고추는 생육기간이 본밭에서만 5개월 이상이 되기 때문에 웃거름을 적당한 간격으로 나누어 주어야 비료부족 현상이 나타나지 않아 다수확 할 수 있다고 하며 웃거름 주는 방법은 물 비료와 고형비료 어느 것으로 하여도 무방하나 비료 효과와 뿌리 보호면에서 본다면 물 비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웃거름은 3~4회로 나누어 주는데 1차 웃거름 주는 시기는 아주 심은 후 30일 전후해서 주되, 멀칭한 비닐 포기와 포기사이에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뚫고 비료를 10a당 요소6kg, 가리3kg을 넣어주는데 흙으로 덮어 주어야 비료효과가 높다고 한다.
또한 2차~4차는 1차후 30~40일 간격으로 고랑에 뿌려주면 된고 점적관수 시설이 설치된 포장에서는 800~1,200배의 물비료를 만들어 관수와 동시에 주면 더욱 효과적이다고 한다.(자료제공=김제시청)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