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죽산면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5명을 선정하여 단열, 창호교체, 도배, 장판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독거노인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였다.
오래된 도배, 장판, 낡은 싱크대, 외풍이 심한 주방 외벽설치 등 열악한 주거환경이지만 집수리 할 엄두도 내지 못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시행된 독거노인주거환경개선사업은 내 몸 아파도 혼자 견뎌야하고 외롭게 살아가는 독거노인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드림으로써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일찍 남편을 잃고 혼자되신 김모 할머니는 새롭게 단장한 도배, 장판을 보시고 신혼집같다며 함박웃음을 보이셨다.
죽산면장(배성권)은 죽산면은 노인인구가 30%가 넘고 복지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자료제공=김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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