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헤숙기자] 제6회 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5월 30일 ~ 31일 양일 간 실시된다.
사전투표제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제도인 만큼 지속적으로 홍보하였으나 주민들의 인식은 아직 미흡한 편이다.
이에 관할면은 투표에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촉구하기 위하여 사전투표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하였다.
사전투표는 선거인이 사전투표 기간(5월30일~31일, 06:00~18:00)동안 별도의 사전신고 절차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사전투표소는 각 읍면동 별로 1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며, 투표소에 갈 때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사전투표 설명을 들은 한 주민은 “선거일에 바빠서 투표를 못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주소지가 아닌 가까운 곳에서도 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사전투표에 꼭 참여하겠다.”고 하였다.
구명석 면장은 “이번 지방선거부터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사전투표제의 도입이니 6월 4일 본 선거일에 투표하지 못하는 주민들은 사전투표를 적극 활용하여 귀중한 개인의 권리를 행사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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