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특별취재팀] 백기곤 부안군수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직선거법 전과자와 방폐장 신청 장본인이 조직과 세력으로 주민 여론을 오염시키고 있다”면서 “누구의 신세도 지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백기곤 후보를 줏대있게 선택하길 바란다”고 군민에게 호소했다.
백기곤 후보는 “방폐장 찬반 어느 쪽도 아닌 중립에 있으므로 진정한 화합을 이룰 수 있고 오직 주민의 뜻에 따라 일할 수 있다”면서 “부안군민 유권자가 조직과 세력에 휘둘리지 않고 줏대있게 투표하면 새로운 부안을 만들고 부안의 미래가 밝아진다”고 강조했다.
백기곤 후보는 “두 후보와 달리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받으려하지 않고 초지일관 떳떳한 무소속으로 주민에게 직접 평가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공직선거법 전과기록이 있음에도 도덕성을 감안하지 않고 여론조사만으로 새정연으로부터 공천받은 후보가 당선되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백 후보는 “방폐장 유치 신청으로 수십명의 군민이 구속되고 수백명의 군민이 다쳤음에도 사죄의 기회를 달라는 것은 반성의 진정성을 의심케 한다. 더이상 군민을 방폐장으로 갈등이 지속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백기곤 후보는 “부안군민이 방폐장 찬반을 초월해 진정으로 화합하려면 중립으로 오직 군민만을 위해 일할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깨끗한 후보 백기곤은 참프레 악취 해결, 버스공영제 도입, 가족놀이공원 조성 등 부안에 꼭 필요한 일, 할 수 있는 일을 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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