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특별취재팀] 새정치민주연합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후보가 6.4전국동시지방선거 본선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31일)과 휴일(6.1)을 맞아 전주 지역과 동북부권인 무주를 거쳐 군산지역 표심을 얻기 위한 표밭갈이에 총력전을 펼쳤다.
송하진 후보는 휴일인 6.1일 지난 30일 장수와 진안 현장유세에 이어 동북부권인 무주지역을 찾아 새정치민주연합 지역 후보들과 함께 현 장유세전을 펼친 뒤 군산으로 이동해 군산지역 표밭갈이에 나섰다.
선거운동이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동북부권지역과 전주와 군산지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표심 얻기 전략이 진행되고 있는 것.
송하진 후보는 “선거운동이 이번 주말과 휴일을 기점으로 정점에 이르고 있어, 도민들을 대상으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며 “표심을 얻기 위해 쉴새없이 열심히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송하진 후보는 앞서 주말인 31일 오전에는 전주 송천동 농수산물시장을 찾아 이날 민생현장 지원유세를 위해서 전주를 방문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등과 함께 대대적인 합동 선거유세전을 전개했다.
송 후보는 박 원내대표와 전주지역 새정치민주연합 시도의원 후보 등과 합동유세를 벌이며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민주주의와 민생 생활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정당은 새정치민주연합 밖에 없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이 전라북도와 전주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게 압도적인 지지로 뽑아 달라”면서 “전북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력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후보는 또 “사람과 돈이 모이는 전라북도를 만들어야 서민들의 생활이 달라질 수 있다”며 “전북의 자존심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역설했다.
송 후보는 또 점심시간대인 12시에는 전주 평화동 지하보도사거리로 자리를 옮겨 지원유세를 나온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 유세전을 벌이며 평화동지역 주민들에게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지지를 독려하고 호소했다.
송 후보는 “전북이 진정한 힘을 갖추기 위해서는 똘똘 뭉쳐 일을 할 수 있는 지지와 성원이 필요하다”며 “일 잘하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을 뽑아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송 후보는 이날 하루 객사 차 없는 거리와 풍남문, 도 경찰청사거리 등에서 유세활동을 펼치며 오늘(31일)이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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