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10·26 재선거, 전북에서는 남원시장과 순창군수, 익산 광역의원 등의 선거가 75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26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투표율은 22.0％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순창이 42.8％(10,627표)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남원 24.4％(17,086표), 익산 7.0％(4578표) 등이다.
따라서 순창지역의 경우 사상 최고 투표율을 기록될 예정이다. 과연 옥중당선이냐 민주당의 조직선거냐에 관심이 쏠려있다.
한편, 남원시장 후보 중 무소속 최중근 전북 남원시장 후보가 남원 도통통 제1투표소인 도통동사무소에서 아내과 함께 투표했고 무소속 김영권 후보 역시 남원초등학교에서 투표를 마쳤다.
민주당 이환주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남원 용성고등학교에서 아내와 딸 등 가족과 함께 나란히 투표를 마쳤다.
순창군수 재선거에서도 민주당 황숙주 후보가 아내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고 옥중 선거를 치르고 있는 이홍기 후보 역시 오후 구속집행정지 결정으로 투표 할 예정이다.
한편,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개표는 익산실내체육관과 남원고등학교 체육관, 순창군실내체육관 등 3곳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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