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가 공동으로 16일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교장 김정경)에서 1학년 전교생 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자원봉사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소년 봉사활동 정보 제공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12번가 문화예술공작소, 익산시보건소, 성폭력상담소, 전북자연환경연수원, 보배정신건강상담센터, 익산보훈지청, 장애인보호작업장, 원광대치과대학의료봉사단, 솔솔송자원봉사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익산환경운동연합 등 13개 기관은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봉사활동 정보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솜사탕만들기, 공예체험, 보건, 성교육, 재활용, 스트레스검사, 안보, 칫솔질교육, 천연비누만들기, 청소년상담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김재환 교사는 “현장체험에 제한적인 학생들에게 직접 찾아와 봉사활동 정보를 제공해줘 고맙다”며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자원봉사박람회는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원광여자고등학교, 전북제일고등학교를 순회하며 박람회를 2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자료제공=익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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