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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교육감 ‘자성’의 시간 갖어야교육수장이 연거푸 경찰조사 받아 신뢰감 잃어
임종근 기자  |  jk0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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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8.18  09: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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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근 기자]김승환 전북교육감이 1년여 만에 또 경찰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엔 교육과학기술부가 직무유기 혐의로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검찰에 고발한 것이다.

   
임종근 기자

경찰은 교과부가 고발한 시국선언교사 징계와 교원평가 직무이행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점을 집중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김승환 교육감은 ‘무죄’라며 자신감을 내 비쳤지만 전북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감이 경찰청에 출두하는 모습과 이와 관련 진술녹화실에서 조사하겠다는 경찰에 발표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라며 본인의 뜻과 소신이 바르다고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은 결코 동의를 얻을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김 교육감은 전북대 법대 교수로 재직하던 중 전북에 고등법원을 유치하겠다며 여러 사회단체와 협력해 ‘고군분투’ 하기도 했다.

법대 출신 교수이기에 누구보다 법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도내 교육가족들은 이번 교육감의 입장에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공인으로서 전북교육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한 길로만 걸어야 하는데 교육감 선거당시 지원받은 단체의 눈치 보기에 급급, 소신을 잃어버린 것 아니냐는 것이다.

김 교육감의 경찰 출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교육감 선거 당시 '출생지가 전남 장흥군인데 선거공보 등에 익산 출신이라고 허위 기재,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지난해 9월 2일 한 유권자에 의해 고발됐고, 경찰은 1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교육감을 소환해 조사를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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