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시장 이건식)은 12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상록관 대강당에서 그 동안 시가 육성한 농촌체험마을과 체험농장 운영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세월호 참사등 청소년을 둘러싼 안전재해와 관련하여 위축된 농촌체험활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교육계의 환경변화 요구에 대응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설명자는 전라북도청소년수련활동진흥센터 담당자가 인증 운영절차 및 보험가입, 프로그램 안전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 35조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법인·단체 등이 실시하고자 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인증수련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인증제이다.
안시성옹기농촌교육농장 문가령 대표는 “이번 인증 설명회를 통해 인증절차를 한눈에 알수 있었고, 우리 체험농장이 국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담당자는 김제시 관내 농촌체험활동중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중이 80%인 만큼 교육계의 요구를 대응하여 이번 설명회로 안전과 보험 부분을 재정비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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