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 신풍동 생활개선회(회장 심명순)에서는 8월중 월례회의를 갖고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김제지평선축제에 힘을 보태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2일 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회의는 인사말씀, 안건 토의 순으로 이뤄졌다.
심명순 회장은 “지평선축제에서 음식부스를 차별화된 메뉴로 알차게 운영해 향후 노인 위안 잔치, 장학기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냈으면 좋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 오수근 신풍동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님들이 이렇게 하나 되어 힘을 모아 의기투합해 지평선축제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혀주시니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건 토의 시간에는 지난 축제 기간 동안 호응도가 높았던 메뉴를 자체 분석하고 이번 지평선축제 기간에 차별화된 메뉴로 신풍동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회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9월중 회의에서 메뉴 확정 및 5일 동안 회원들의 체력을 안배해 가며 음식부스를 운영할 수 있는 방법에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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