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범준기자]군산시 나포면은 나포교회 청소년 봉사단의 봉사활동으로 지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관내 승강장 5개소에 대한 도색을 마쳤다.
매년 승강장 도색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포교회(채윤기 목사)는 올해에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벽돌 승강장이 오래되어 페인트칠이 벗겨지고 변색되는 등 미관을 해치는 것을 보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페인트 등 재료비를 지원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나포교회는 관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포 슬로공동체 사업에도 주민들 회의장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또한, “나포 사랑회” 봉사회를 설립하여 매년 관내 나포중학교 2학년 학생 전원 해외여행 경비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나포초등학교에도 장학금을 지원해 주는 등 소리없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와 종교단체의 상생의 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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