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범준기자]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20일 취약계층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새만금상설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뮤지컬 ‘아리울스토리’ 관람행사를 가졌다.
이번 공연관람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혜택이 적은 아이들에게 시각과 청각을 자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인 안정과 건강한 성장발달로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아리와 율의 사랑과 고난을 그린 ‘아리울스토리’는 실력파 안무가(김충한)와 스타 작곡가(김태근)가 만들어 낸 뮤지컬 작품으로, 배우들의 군무와 화려한 영상이 시선을 끌었으며, 아름다운 음악과 눈이 부실 듯 한 레이저쇼는 관람하는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아울러, 세계 최장의 새만금방조제 방문을 통해 발전하고 있는 군산시의 위상과 앞으로 군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차정희 여성아동복지과장은 “미래 우리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창의적 학습능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할 것 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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