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북교육연수원에서 본청 및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 52명을 대상으로 워크숍 및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과 맞춤형 교육은 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지원청간의 정보공유와 협의를 통하여 자체감사활동을 체계화하고 표준화해 자체감사활동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감사 전문기관으로부터 위탁교육을 받아 전문적인 감사지식과 기법을 습득함으로써 감사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도 기대된다.
교육은 먼저 27일에 한국전기안전공사 김선준 차장의 자체감사 우수사례에 관한 특강과 본청 감사담당공무원들이 주제 강사로 나와 ▴201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분석 ▴전라북도 교육·학예에 관한 행정감사규칙 개정(안) ▴자체감사 매뉴얼(안) ▴감사결과 지적사항 처분기준 개정(안)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기준 개정(안) ▴공익 신고자 보호법 등에 관한 주제 협의를 통해 자체감사활동을 체계화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자체워크숍을 실시한다.
이어 28일과 29일에는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감사교육원에서 우수강사를 초빙, 계약감사기법 및 사례 ▴지출실무 및 감사사례 ▴다산의 삶과 청렴사상 ▴감사 보고서 작성 요령 ▴공직범죄의 주요 유형 및 처리요령 ▴개인정보보호법의 이해와 사례 등을 전달한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및 맞춤형 교육을 통해 감사담당공무원의 전문성 및 자체감사활동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체감사 우수사례 공유 및 감사활동 개선 노력을 통해 효율적인 감사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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