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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쇼스키 남매 감독 미국SF드라마 성당교도소세트장서 촬영
최용국 기자  |  kns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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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28  14: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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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최용국기자] 세계적인 감독인 워쇼스키 남매가 연출하는 미국SF드라마 “Sense 8”이 27일부터 9월말까지 20여일간 익산성당교도소 세트장에서 촬영된다.
 
영화 매트릭스를 감독한 워쇼스키 남매는 이번 드라마 주인공으로 한국 배우 배두나를 캐스팅했다.
 
이 드라마는 서로 다른 문화와 다른 언어를 가진 8명의 낯선 사람이 갑자기 텔레파시로 정신이 연결되어 폭력적인 성향까지 공유하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은 드라마다.
 
넷플릭스(미국인터넷 DVD 대여싸이트)를 통해 선보이게 되며 총 10부작으로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방송될 예정이다.
 
성당 교도소 세트장에서는 17일간 촬영 준비를 하고 3일간 집중 촬영을 하게 된다.
 
이번 세트장 이용으로 3천여만원의 수입과 집중촬영기간에 200여명의 배우와 스텝들이 숙식할 예정으로 8천여만원이상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워쇼스키 남매의 국내 프로덕션 서비스는 지난 4월 한국 촬영으로 화제가 됐던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담당했던 ‘미스터로맨스’가 맡게 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촬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 SF드라마 촬영을 계기로 해외 촬영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당 교도소세트장은 2005년 영화 “홀리데이”를 촬영할 계획으로 조성됐다. 이후 국내 영화 및 드라마 제작팀의 끝없는 요청에 의하여 매년 촬영이 증가하고 있다.
 
영화 “홀리데이”촬영 이후 2006년 영화 “거룩한 계보, 타짜”,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 2012년 영화 “7번방의 선물” 20011년 “부러진 화살, 빛과 그림자” 등 10여년 간 100여편의 영화가 이곳에서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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