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범준기자]군산시 해신동은 지난 9월 1일 신흥동 일원에서 행복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복나눔 사업은 동 주민센터와 신흥동 주민, 미술공감 채움이 함께 모여 활기찬 동네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민관이 하나되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마을공터 제초작업, 담장도색 등을 함께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군산중앙여고 미술반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신흥동 골목길의 담장에 활력이 느껴지도록 화사하게 색을 입히고, 벽화를 그려 넣어 인근의 신흥동 일본식 가옥 및 구불길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나눔 사업에 참여한 미술공감 채움의 고보연 대표는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벽화로 인해 이곳을 지나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행복이 담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화 해신동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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