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일 기자] 진주시와 남강댐관리단은 민간환경감시원과 함께 10월19일부터 26일까지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내에서 일어나는 불법행위에 대해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서는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내에서 낚시나 투망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거나 쓰레기를 투척하는 등의 오염행위를 집중 단속했으며 이를 위해 감시선박 3척과 감시차량 2대 등을 이용해 30여 명의 인원이 단속에 참여했다.
합동단속은 주로 취약시간대 실시했으며 더불어 진양호 호소 내 방치되어 있는 폐그물 및 쓰레기 등의 수거활동도 병행해 실시, 폐그물 2점, 폐자망 1점을 수거 처리했다.
진주시는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내 단속요원과 공익근무요원 그리고 환경감시원을 상주시켜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수면관리자인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과 민간환경감시원과 합동으로 불법행위 단속 및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방제훈련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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