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범준기자]군산시 해신동은 2일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들과 함께 가로변 국화식재, 제초작업 및 불법광고물 제거 등 가로환경 정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한가위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 준비를 위하여 군산수산물센터를 찾은 방문객을 비롯하여 연휴 동안 근대역사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아름다운 동 이미지를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로환경정비에 참여한 윤수일 통장협의회장은 “이른 절기로 가을이 다가오는 것을 실감하지 못했는데, 국화를 심고 보니 가을 느낌이 난다”며, “앞으로도 식재한 국화 가꾸기에 힘써 방문객들에게 국화향이 가득한 해신동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화 해신동장은 “추석 준비로 한창 바쁜 시기에 자생단체 회원들을 비롯하여 주민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명절 연휴를 맞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해신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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