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복합소재 원천기술개발 및 실용화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KIST 전북분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금년도 신규 연구인력 2명에 대한 정원승인이 통보됨에 따라 주요 연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KIST 전북분원은 애로기술/수요기술 연구개발, 상용화 촉진지원 사업 등에 필요한 신규 연구인력 5명을 승인 신청하였으나, 기재부에서는 전년대비 사업비 증액이 없는 등 인력증원의 타당성 부족으로 난색을 표하며 2차 심의시까지 1명도 증원되지 않는 등 정원승인에 매우 어려움이 있었다.
KIST 전북분원운영·지원사업비는 ‘14년 174억, ’15년 기재부 심의액 158억이다.
그러나 전북도와 KIST 전북분원은「탄소소재 강소기업 육성기반 구축」,「나노탄소소재의 실용화 및 신뢰성 기반구축(’15~‘19/230억원)」등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연구인력 증원의 필요성과 논리를 보완하여, 기재부 설득에 주력한 결과 연구인력 2명증원의 값진결과를 얻어냈다.
전북도 관계자는 연구인력증원으로 보조인력은 6명정도 확보할 수 있어 총 8명정도 증원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KIST 전북분원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연구장비와 R&D전문인력을 활용하여, 도내 탄소소재 관련 중소·중견기업들의 기술애로 해소와 시제품 제작지원 등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자료제공=전라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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