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 4개 정보화마을에서는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16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벼고을 명품 장터를 열고 마을에서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우수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로 판매한다.
백산면 수록골마을에서는 오색국화를 특화 재배하여 만든 국화베개와 국화차를 판매하고 용지면 황토마을에서는 포도와 무항생제 황토계란을 판매한다.
또한 성덕면 남포들녘마을에서는 찰보리와 누룽지를 판매하고 금구면 외갓집마을에서는 청국장과 호박고구마를 판매하게 된다.
각 마을마다 다양하고 우수한 농산물과 특산품이 많이 있지만 지평선축제의 취지를 잘 살리고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엄선하여 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경진 수록골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은 “마을 주민들이 땀흘려 거둔 농․특산품을 정성껏 준비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푸근한 고향의 정을 담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별로 이번 축제기간은 물론 연중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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