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완주군이 오는 11월 1일 봉동 근린공원(주공아파트 인근)일원에서 제4회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평생학습기관 및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습득한 학습결과를 전시 발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학습자들에게 만족감과 성취감을 부여하고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 및 참여를 촉진해 평생학습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평생학습 한 마당은, 「배움, 희망의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부터 80대 노령층까지 참여하여 배움의 기쁨과 보람을 한 눈에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평균연령 76세의 시니어 악단과 초등학생들의 밴드공연이 한 무대에서 이루어지고, 목공예·커피내리기·예쁜 손글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며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벼룩시장도 열리므로 가족단위 주말 나들이장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 행정지원과 유형수 과장은 “평생학습 한마당이 학생들에 대한 창조교육과 성인 대상 프로그램의 성과 발표회이니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의 학습욕구를 더욱 끌어내고 교육복지 정책을 향유하는 주민이 증가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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