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정읍시는 지난 22일 201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김생기시장은 이날 보고회를 주재하고 국소장과 관과소장으로부터 2016년 국가사업으로 새롭게 발굴된 사업들에 대해 보고받았다.
시에 따르면 2016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은 모두 35건, 7천762억원으로 이중 국비 요구액은 563억원이다.
구체적으로 국가기관이 수행하는 국가예산사업은 11건 6천521억원 중 421억원, 국고보조사업은 18건 592억원 중 102억원이고 지역발전특별회계는 6건 649억원 중 40억원이다.
시는 “이들 사업은 검토 자문을 거쳐 이달 30일까지 전북도에 제출하여 전북도의 각 부서 계획에 반영토록 하겠다.”며 “치밀한 논리를 개발하고 단계별 확보 노력에 최선을 다해 국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연초 중앙부처별 업무보고를 참조해 정부정책에 부합되는 사업을 추가발굴, 반영토록 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이날 김시장은 인사말에서 “새롭게 발굴한 2016년도 국가예산사업에 대해서 전북도와 중앙부처 정치권 등에 충분히 타당성 논리를 설명하여 이해와 협조를 구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읍시에 절실하게 필요한 정책과 목표는 ▲첫째 대형 국책사업 발굴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향상 ▲둘째 대기업과 우량 기업체 등 민자 사업 적극 유치 ▲지역산업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연구노력을 생산성”이라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시 산하 공무원 모두가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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