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는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2011년도 제5회 전국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장려상에 선정 되었다고 한다.
2014년 제8회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교월동 녹색도시숲(교동휴먼시아일원)과 벽골제로 가로수(전북꽃농원 ~ 입석사거리)가 전국 장려상을 수상한다.
산림청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 도시숲과 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 등이 우수한 지역을 공모를 통해 선정`시행함으로써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사업품질 향상을 도모하여 녹색건전성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 시‧군‧구에서 응모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류심사 및 현지평가를 거쳐 장려상 수상이 결정된 것으로 김제시의 우수한 녹색건전성을 다시 한 번 더 확인하고 시민 자긍심 고취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월동 녹색도시숲은 어린이 놀이시설과 산책로를 겸비 남녀노소가 한자리에 어울릴 수 있는 공간 연출과 다양한 수목선정으로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벽골제로 가로수는 단순한 가로수 식재패턴을 지양하고 복층 터널숲으로 조성 쾌적한 가로수를 조성하였다는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평야부에 “도시의 숲, 숲속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숲을 확충하여, “더 큰 숲, 더 행복한 김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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