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라북도는 도내 지역아동센터의 안정적인 운영 지원 및 방과후돌봄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운영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은 도내 283개소 지역아동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컨설팅․교육․평가 지원, 지역아동센터의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내 외부 자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자원 개발․연계 지원, 방과후 돌봄서비스 연계체계 구축․지원, 아동복지 관련 각종 조사 등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별․시설별 지역아동센터 운영 격차를 해소하여 이용아동이 도내 지역아동센터 어디서든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공모는 3년 동안(2015 ~ 2017년)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을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아동복지사업 실적이 있는 도내 법인 및 단체가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의 운영사업자로 선정이 되면, 매년 196백만원 운영․인건비,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어느 지역아동센터를 가던지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지원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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