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자)는 (사)공연문화연구소 명태(대표 최경성)와 공동주관으로 2014. 10. 31(금) 전북여성일자리센터 2층 강당에서 다문화가정과 여성회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행복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시민과 소통하는 음악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 6번째로 금년에는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즐겁고 아름다운 음악을 서로 즐기면서 다문화가정이 우리에게 소중한 이웃이고 나아가 한 가족임을 잊지 않고 서로 멋진 화음을 이루며 살아가자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배화순 부회장은 “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며 자리잡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더욱 이해하고 그들에게 생활 속 문화 향유의 기회도 제공하고자 행복음악회를 마련하였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이정자 회장)는 생활개선회, 새마을부녀회 등 8개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6.4 지방선거 공명선거캠페인 전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전통식품 만들기 행사 추진으로 지역화합 유도, 여성폭력없는 안전한 전주만들기 캠페인 참여, 2014 여성주간기념행사 개최, 여성지도자 리더쉽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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