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남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경님)는 지난 10월 31일 남원용성중학교(교장 박경철) 강당에서 2학년(21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남원관내 청소년들에게 청소년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와 자원봉사활동 정보는 물론 자원봉사에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이다. 지난 9월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교장 유한옥) 1학년(150명)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추가 개최 한 것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자원봉사단체가 학생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제공하여 참여 학생은 물론 교직원, 부스 운영 기관 및 자원봉사단체들도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참여하고 있다.
박람회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남원경찰서, 남원보건소(건강증진팀),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패트롤맘전북지부남원지회, 자연그대로봉사단, 남원가온공예협동조합, 남원상록풍선봉사단, 남원시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유관 기관 및 자원봉사단체가 참여 하였다.
학교폭력 예방 및 홍보활동, 금연클리닉, 절주상담교육, 시각/지적 장애체험, 다문화 이해 등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여러 정보 제공은 물론이고, 전문자원봉사단체에서 준비한 천연 립밤 만들기, 나무 책갈피 만들기, 풍선 탱탱볼 만들기를 통해 자원봉사는 힘들고 어렵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작은 아이템 하나로 재밌고 즐거운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음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본교육, 춘향제 청소년문화봉사단, 나눔스케치봉사단, 청소년자원봉사캠프, 여름방학 끼나눔 체험활동,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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