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오는 11월 10일(월) 김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승재)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활근로사업에 참여중인 차모씨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김제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 차모씨가 대상자로 선정되어 연탄 500장을 전달 받게 된다.
현재, 차모씨는 무릎관절 통증으로 인한 지속적인 병원진료가 필요하나 혼자 몸으로 가족 모두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방할 여유조차 없어 매일 아픈 몸을 이끌고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녀는 허리 협착증 외 기타 질환으로 인한 정상적인 근로활동이 불가 한 배우자와 자녀 및 손자녀 3대가 함께 자활근로사업 급여만으로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차모씨는 “전달 받은 연탄으로 올 겨울 따뜻하게 날 수 있겠다”면서 고마움을 표했으며 이처럼 작은 도움이 큰 감동으로 모든 이들에게도 함께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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