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남 기자] 제천시가 한방음식을 발굴해 제천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으로 적극 육성하고 이를 개발 보급하기 위해 한방음식 교육관을 건립하고 10월 28일 오전 10시 30분 교육관 광장에서 기관단체장 및 제천시음식업지부 (지부장 최몽룡)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 화산동에 건립된 한방음식 교육관은 총 사업비 3억3,000만원을 들여 230㎡의 부지에 연면적 270㎡(2층)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 탕비실, 서고, 창고, 화장실이 있고 2층에는 회의실과 교육실, 조리실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번 한방음식 교육관 건립으로 약초와 한방의 도시 제천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초를 이용한 음식을 연구 개발해 상품화하고 이를 널리 보급함으로써 음식문화 사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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