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수도권 호남향우회 회원 120명(회장 이광연)이 9일 남원시 귀농귀촌 현장을 답사했다. 이들은 이백면 요천권에 위치한 아리원(남원시 귀농귀촌학교 제2 교육장)에서 이형우 농정과장의 귀농귀촌 특강을 시작으로 운봉산덕리 꾸러미 사업장의 김장체험과 산내면 백일리 전원마을을 둘러보고 올해 조성된 귀농귀촌 소규모 삶터 등을 견학했다.
이날 남원시 이형우 농정과장은“남원은 지리산과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에 둘러싸여 있고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과 지원이 준비되어 있다”며 “ 귀농1번지 남원에서 제2의 삶을 설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귀농귀촌 현장을 둘러본 호남향우들은 “귀농귀촌 교육을 통하여 남원의 가능성과 희망을 크고 확실하게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 호남향우로써 수도권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살기 좋은 남원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남원시에서는 도시민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귀농귀촌 정책설명과 맞춤형 교육 등으로 10월말 기준 417세대 672명 유입이 되어 농촌지역 활력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향우회, 기업, 단체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남원만의 장점을 피력함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 등으로 남원의 귀농귀촌 최적지로써의 면모를 유감없이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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