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헤숙기자] 지난 5일 봉남면(면장 김영용)은 사랑의 빨래방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하였다.
이번 빨래방 사업은 “사랑의 찐빵나누기 사업”에 이어 시민행복을 늘리는 나눔 복지 사업의 하나로 지역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빨래방은 이불 등 부피가 큰 세탁물에 대한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봉남면 복지문화의집에 설치된 실버 빨래방은 주 3일(월,수,금) 09:00 ~12:00까지 운영되며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및 부녀회원, 여성농민회 등이 참여하여 세탁 및 세탁물 수거,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용 봉남면장은 “ 사랑의 실버빨래방의 개소 · 운영을 위해 드럼세탁기(300만원)를 기증한 김용연(신성마을)씨와 장소와 시설을 제공한 지역발전협의회에 감사를 전한다” 며 “ 빨래방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서로 소통하는 행복한 봉남면을 만드는데 더욱 앞장 서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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