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는 지난 13일 청소년·가족봉사단과 함께 목도리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목도리는 가족봉사단 1,2기와 지평선청소년봉사단이 지난 수개월간 틈틈이 정성스레 뜨개질 한 것으로 이 날 김제노인전문요양원 등 4개소에 70여개가 전달되었는데 청소년봉사단이 준비한 기타 연주와 노래가 곁들여져 의미를 더했다.
지평선청소년봉사단 최준수 회장은“연말을 맞아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덜어드리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짠 목도리를 준비한 것”이라며“앞으로 지속적으로 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효도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창섭 센터장은“남들 다 쉬는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자처해 준 가족봉사단과 지평선청소년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가족봉사단과 지평선청소년봉사단이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평선청소년봉사단(회장 : 최준수)은 관내 청소년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김제노인전문요양원에 찾아가 손마사지, 말벗, 안마서비스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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