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 성덕면 사회단체들이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 및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덕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먼저 12월초에 20kg, 백미 50포와 현미 5kg, 100포를 소외계층에게 전달을 시작으로 금년 지평선 축제 음식부스를 운영한 부녀회에서 지난 10일에 햅쌀 20kg, 31포와 고추장 31개를 26개 경로당과 경로당이 없는
5개 마을의 소외계층에 전달하였다.
최경득 부녀회장은 연말연시 으레 행사가 아닌 외롭고 쓸쓸한 소외 계층과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서 쌀을 나눔의 행사 물품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마을 노인들이 한 식구처럼 매일 식사를 하다 보니 쌀이 부족하다며 성덕면 사회단체에서 쌀을 주니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 했다.
최니호 성덕면장은 사회단체들이 앞장을 서서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의 사랑방인 경로당에 쌀을 전달함으로서 따뜻하고 더불어 잘사는 성덕 공동체 조성에 노력해준 사회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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