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남 기자] 제천시가 지식재산도시 선정 이후 지식재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발명에 대한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평생학습센터 3층 대강당에서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 4시) 4회에 걸쳐 각 회별 30명씩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무료로 시민 발명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 일정과 내용은 11월 4일 박세근(서울동작발명교실 교사) 강사의 "창의성 어떻게 키울까"라는 주제로 창의성 훈련법, 창의적 아이로 키우는 교육원칙, 창의성 순발력과제 등을 강의할 예정이며, 11월 11일은 정호근(서울보성고등학교 교사) 강사의 "발명 어떻게 할까" 라는 주제로 발명의 특성, 발명아이디어 착상기법, 발명인의 습관과 사고 등을 강의하고, 크리에이티브 제품 컨테스트 실습도 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18일은 신세진(인사동 비솝 대표) 강사의 "발명공작 따라해 보자"라는 주제로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화장품을 만드는 실습교육을 하며 마지막으로 25일은 오기영(충남대 겸임교수) 강사의 "발명품 성공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발명과 혁신, 발명의 성공을 위한 경영전략, 발명의 브랜드화에 대해 강의하고 스파게티면과 마쉬멜로를 이용하여 창의적 구조물을 만드는 게임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발명교실에 대한 교육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제천시 정책담당관실 미래지식팀(☎043-641-504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