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전주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전북개발공사가 LH와 공동시행자로 참여함으로써 사업추진에 파란불이 켜졌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이에 대해 기자회견을 갖고 LH공사의 자금난으로 표류중인 전주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전죽개방공사가 참여하는 것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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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전주시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만성지구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따라서 만성지구는 사업중단 2년만에 공사가 재개될 전망인데 이로써 전주완주 혁신도시 개발사업에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만성지구는 5,800여세대에 1만 8,000여명이 입주할 수 있는 공동, 단독주택단지가 조성돼 있어 인구유입에 따른 신규주택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사실 이 지역의 사업초기에는 LH가 단독시행자로 나서 총사업비 5,500여억을 투자해 145만 3,000㎡의 택지를 조성 오는 2015년까지 공급하는 사업실시계획인가를 마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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