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교월동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유기중, 이하 교월사모)에서 교월동에 거주하는 이웃들을 대상으로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각 마을 70여명의 교월사모 회원이 직접 정성들여 끓인 떡국을 마을회관 및 회원들의 집에서 이웃들에게 대접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유기중 회장은 “이번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는 새해를 맞아 약소하나마 우리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열게 됐다” 며 “차가운 날씨이지만 이웃들의 마음도 오늘만큼은 떡국처럼 따뜻한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문 교월동장은 “2014년 한 해 동안 교월사모는 가장 적극적으로 지역에 봉사했던 단체로서 항상 감사함을 갖고 있는데, 연초부터 이렇게 따뜻한 나눔 행사를 펼쳐 주어 정말 고맙다는 말과 함께 올해도 사람냄새 나는 교월동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에 창립된 교월사모는 회장단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한 지역의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한편,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하계에는 방역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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