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헤숙기자] 전북 김제시 4-H연합회(회장 문영표)는 지난 8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에서 청년4-H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사업추진 성과 보고와 2015년 사업계획을 세우고, 원활한 사업추진과 단체운영을 위한 4-H연합회 규약을 제정하고 김제시4-H연합회를 이끌어 갈 임원단으로 문영표(공덕면) 회장을 비롯해 박민섭 남부회장, 강보람 여부회장, 허준영 감사, 김밝음 감사, 박철기 사무국장을 각각 선임했다.
취임하게 된 문영표 회장은 “대외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회원결속 등 연합회 활동에도 충실을 기하고,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농촌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회원간의 끈끈한 연대로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루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이어 김한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을미년에는 김제시4-H연합회 회원들의 지혜를 모아 더욱 분발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 농업의 미래는 4-H회원들처럼 젊은 영농인력에 달려 있다”며 “새로은 발상의 전환과 진취적인 자세로 농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성공하는 영농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 4-H연합회는 2015년 사업계획에 따라 우수회원에게 4-H후계세대 과제지원사업으로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불우이웃돕기, 요양시설 환경정리, 벌초봉사활동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4-H이념과 소속감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