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남원 광한루원에서 이벤트로 운영하고 있는 전통놀이 체험장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통놀이 체험장은 우리 민족의 민속놀이인 그네뛰기,널뛰기,투호,고리던지기와 조선시대 형벌로 사용되었던 형틀과 곤장체험등이 설치되어 있다.
춘향이가 뛰었던 그네뛰기는 어린이와 어른용으로 구분 설치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였다.
특히, 광한루에 오면 누구나 다 한번쯤은 그네 타보고, 널도 뛰고, 투호와 고리도 던져 보는 등 전통놀이 체험을 해보는 공간이 되었다.
또한 춘향이가 목에 끼었던 형틀을 목에다 끼어보고 의자에 앉아서 사진도 찍고 엎드려 곤장도 맞아 보는 등 남녀노소 모두가 조선 숙종시대 속으로 빠져들어 옛 형벌을 체험하고 있다.
한편 시설사업소 (소장 오진관)에서는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광한루원에서 우리민족의 전통민속 놀이도 체험하면서 잊지 못할 남원의 추억 많이 담아가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자료제공=남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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