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학박람회서 홍채체험을 통해 암 의심자 발견

[김희남 기자]2011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지난 28일 개막이후 1일까지 5일간 홍채체험을 통해 위암 의심자를 발견하는 등 총 암 의심자 7명을 발견해 전문병원을 방문토록 안내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박람회장에서 통합의학관 부스의 홍채체험진단은 20초 안에 간단하게 눈으로 건강을 체크해 ▲성격분석 ▲체질분석 ▲선천적 직업관 ▲장기건강 변화분석 등을 해줘 관람객들로부터 대단한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홍채학연구소 이남한 소장은 지금까지 35년간 100만명 이상의 사람 눈을 관찰, 분석, 측정, 연구를 하고 있다.

이 소장은 “현대에는 질병이 걸리기에 앞서 사전에 예방하는 예방의학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데 사람의 유전적 또는 후천적 상태를 반영하는 홍채학 이야말로 정인치유와 예방의학에 반드시 필요한 학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채 분석이란 신체에서 가장 정교하고 복잡한 섬유막 구조인 눈을 간단하게 아무 통증 없이 분석하는 것으로 개인의 건강상태, 신체의 선천적 구조의 강약, 주요 장기 상태, 노폐물이나 독소 축척부위, 체질, 병의 회복 및 진행 등에 관한 상태를 판단하는 과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