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여성단체 화합과 여성이 행복한 순창을 위해 밀알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지난 22일 순창군 여성단체 협의회장에 취임한 김인자(52, 여) 회장이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회장은 “순창군 13개 여성단체를 대표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순창군 여성단체 협의회를 전국에서 손꼽히는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 김회장은 “우선 회원들이 자주 만나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협의회를 생동감 있는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 며 “순창은 여성 인구가 50% 정도를 차지하지만 여성의 사회참여는 상대적으로 아직 부족한 만큼 여성단체 협의회가 솔선수범해 클린순창 등 범 군민 사회운동에 적극 참여 하는 등 활동 폭도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은 별도의 행사를 하지 않고 회원들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순창군 곽승기 부군수와 이기자 군의회 의장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인자 회장은 전국주부교실 순창지회 회장과 여성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자료제공=순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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