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수 기자]완도군의 국도 및 지방도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국도 13호선 미끄럼방지 포장 <사진제공=완도군>

완도군은 광주국도관리사무소에 건의한 결과 도로 유지보수비 2억원이 투자돼 국도13호선 군외면 원동에서 완도읍 가용리 구간(17.47㎞) 12개소에 관광안내 표지판 정비가 완료됐으며, 교통사고가 잦은 완도경찰서 사거리 구간 중앙분리대(250m) 설치 및 고금면 가교에서 군외면 원동구간(33.1㎞)에 대해서는 차선도색으로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했다.

또 전라남도에 적극적인 건의로 시행중에 있는 약산우회도로 개설공사 구간중 노후화되어 있는 상수도 관로 개설(550m)을 위해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조속히 추진중에 있다.

이와함께 병목구간과 급커브가 심해 사고가 잦은 지방도 830호선 약산 화가지구 교통사고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300m)도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 건의해(3억 4,000만원) 차질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정비 및 환경개선에 노력해 건강의 섬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 제공 및 군민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