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교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7일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는 을미년 새해를 이끌어갈 위원장에 임기가 만료된 조종옥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연임하기로 결정하고 2014년도 결산보고, 15년 임원선출 및 사업계획 수립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15년 중점 추진 사업으로 작년 추진한 불법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한 감시 카메라 설치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고 추가 설치 및 차량용 블랙박스를 이용한 감시활동을 벌이기로 결의하였다. 또한 향교~동사무소까지 조성된 『365일 태극기 거리』를 김제 중앙병원 사거리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며, 부족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확충하여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하였다.
연임한 조종옥 자치위원장은 공(功)보다는 과(過)가 많은 사람을 다시 주민자치위원장에 선출해준 위원들에 감사를 드리고, 15년에는 자치위원 모두가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행복하고 살기 좋은 교월동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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