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는 가축분뇨 적정관리를 위해 배출시설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축분뇨 발생량은 전체 오·폐수 발생량의 1%에 불과하나, 수질오염 부하량26.2%(가축분뇨 BOD 부하량은 생활하수의 94배)에 달하는 등 환경오염 유발율이 높다. 이에 2월부터 자체점검을 연중실시하며 집중강우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가축분뇨 무단방류 행위, 악취 및 주변오염, 퇴비·액비 보관장소에서 침출수발생 여부, 부숙되지 아니한 가축분뇨를 농경지 등에 살포하는 행위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전기택 환경과장은 지도점검과 함께 문자서비스를 통해 무단방류의 영향과 법적사항, 지도점검내용등을 안내하여 농가 스스로 가축분뇨 적정관리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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