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에서는 2013년 양계단지 경영혁신 프로젝트 시범 사업을 시작하여 관내 산란계 7농가를 대상으로 총 3억원의 예산을 책정해서 질병컨설팅 및 사육환경 개선의 내용으로 올해 2015년 마지막으로 3개년 연차사업 협약식을 상록관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요즘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등 가축 전염병의 항시 발생의 위험 속에서 생산부분인 양계농가의 사육환경 개선과 질병 컨설팅을 통한 건강한 축산먹거리 생산에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양계단지 경영혁신 프로젝트 시범 사업은 양계단지에 종합기술 지원으로 생산성 개선 및 질병 청정화를 꾀하고 기술 및 경영개선 사례를 기존 양계 단지로 파급하여 관내 산란계 산업의 경영 효율 개선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지난 2년 동안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문컨설팅업체의 과학적인 피드백을 통한 문제점 발견과 신기술투입에 의한 문제 해결 그리고 파생되는 개선 효과를 주위 축산농가에 전파하는 등 컨설팅업체와 참여농가의 노력으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오늘 3년차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2015년 양계단지 경영혁신 프로젝트 시범사업 협약식”에 즈음하여 그간 시범사업 참여농가는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고, 질병 예방에 대한 인식 또한 향상되었다. 그리고 컨설팅 결과로써 김제지역의 다발생 질병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예방을 위한 백신프로그램 정립과 환경개선 컨실팅의 결과를 도출하여 궁극적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필요한 사육환경 조성과 농가 수익 극대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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