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호 기자] 전북도가 지역제품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25일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찾아가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
전북도가 매월 1회씩 도내 14개 시 군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는 도와 각 시 군, 유관기관 구매담당자와 업체 대표간 1:1 구매상담을 통해 지역제품 공공구매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이 두 번째다.
군산·부안권역에 이어 익산·김제·완주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날 행사에는 상하수도 파이프를 생산하는 주식회사 동원프라스틱을 비롯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도내 중소업체 27개사가 참여, 익산과 김제, 완주군 관내 공공기관에서 직접 구매와 설계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구매상담을 하게 된다.
상담진행은 중소기업청의 ‘공공구매 제도설명’과 경제살리기 도민회의의 ‘지역제품 구매필요성’에 대한 교육 후 업체와 공공기관간 1:1 구매상담으로 이뤄진다. 이날 상담은 업체당 최대 6개 공공기관과의 상담이 가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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