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민선6기 제4차 전라북도시장․군수협의회 회의가 지난 26일 정읍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가 참석해 시군이 공동으로 당면한 현안들에 대한 대책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방재정의 근본적 확충 방안”과 “중앙정부의 지방에 대한 일방적인 복지비 부담 실태”, 최근 졸속 제정된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 “자치단체 긴급 재정관리제도의 문제점”등에 대하여 열띤 토론과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도내 시장․군수들은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에 역행하는 중앙정부의 정책들을 도민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주민 아카데미”개최 등 주민들의 공감대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시장․군수들은 도내 14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지역축제 및 행사 등에 대해서도 시군이 연계하여 참여하고 도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김생기 정읍시장은 “민선6기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의를 정읍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5월22일 정읍에서 개최되는 2015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도민 대화합과 신명난 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시군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한편 협의회 회의가 끝난후 정읍의 국책연구소중의 하나인 “첨단 방사선 과학연구소”를 방문하여 시설을 견학했다.(자료제공=김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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