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미 기자] 원주시는 올해 처음 실시하고 있는 금연아파트 인증심사를 완료하고 태장2동 영진2차아파트와 행구동 금강아미움아파트를 대상으로 금연아파트 인증패를 수여했다.
태장2동 영진2차아파트와 행구동 금강아미움아파트는 금연아파트 신청을 위해 입주민 60%이상의 동의를 받았으며, 지난 4월부터 아파트 내 공동 생활공간에 금연표지판을 부착하고 자율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또한 시 보건소에서는 골다공증, 갑상선질환, 혈압, 혈당검진, 금연클리닉 운영하며 각종 홍보물을 지원했다.
금연사업이 추진되면서 공공장소에서의 흡연행위 및 담배공초 무단투기 등이 감소되었으며, 주민들의 건강의식 향상 뿐 아니라 아파트 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2년에도 금연아파트 인증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지속적인 지원과 모니터링을 통해서 금연아파트의 내실화와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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