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군은 3월 9일(월)부터 4월 18일(토)까지 <세계어린이 책의 날 포스터展>을 운영한다. 이번 포스터전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남이섬이 주관하고, 완주군이 시행한다.
<세계 어린이 책의 날 포스터展>에서는 1969년부터 2014년까지의 ‘세계어린이책’으로 선정된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완주군청과 완주군립중앙도서관에서 동시에 자유 관람 할 수 있다.
국제아동도서협의회(IBBY)라는 아동 도서 분야의 전문 NGO 단체에서 1967년부터 동화의 아버지 ‘한스 크리스티앙 안데르센’ 생일인 4월 2일을 ‘세계 어린이 책의 날(International Children's Book Day)’로 정하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까지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도서 한 권씩을 선정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1969년부터 2014년까지 반세기 동안의 최고의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역사를 모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완주군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인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도 선정되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도서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독서문화 격차해소에도 앞장서게 된다.
박성일 군수는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책과 독서를 장려하는 도서관 문화 풍토를 조성함으로써 완주군민들의 교육문화 의식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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