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놓고 마실수 있는 물 공급 “최선”

[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 상하수도과에서는 시민들에게 먹는물 안전을 위해 마을상수도 소규모 수도시설의 정기 수질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광역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농촌마을에 농촌 소규모수도시설 5개소에 대하여 진행하며 이번 정기 수질검사는 일반세균등 58개 항목을 검사해 검사 결과 부적합한 시설에 대하여는 부적합 요인을 제거하고 즉시 재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농촌 소규모수도시설 수질검사는 매 분기마다 먹는물 수질기준 13개항목과 연 1차례 58개 전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날로 심각해지는 수인성 전염병 발생을 억제하고 안전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한다.

아울러 수질기준에 위반된 경우에는 마을 사용자대표와 상호 협조하여 지속적으로 읍면동 게시판, 마을회관 게시판 등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또 초과 원인별 오염원 정비 시설개선, 수원이전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용수를 사용 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 농촌 소규모 수도시설은 고도 정수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는 현실을 감안해 소독관리와 물탱크의 주기적인 청소 등 철저한 관리로 주민이 주민이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과 안전한 수질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